Q. 섹스에서 받는 건 아예 싫은데 혹시 이런 자기 있어...?
내가 완전 기버 성향이거든 삽입 받는 것도, 애무 받는 것도 다 별로고 감흥도 없는데 줄 때만 흥분돼... 근데 지금까지 여친만 만나오다가 최근에 남친 사귀기 시작해서 이런 점이 넘 걱정된다🥺 뭐라고 말을 꺼내야 좋을까 그냥 손으로만 해주고 싶은데ㅠㅠ
남자랑 해본 적 있어?
웅 있어! 두세번 정도? 다 아무 생각도 안 들었어... 불편하기만 했구. 그땐 안 좋아하는 사람이랑 해서 그랬던건가?
그랬던 거 같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보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일단 경계심을 풀고 한번 경험해보면 어떨까 싶어
응응 일단 성향에 대한 건 말해보고 그래도 해보고 싶다하면 해보려구!ㅠㅠ 들어줘서 고마어🫶
그거는 쓰니자기가 정말 받는 쪽이 안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 완전 반대 체질이라… 주는건 진짜 하나도 흥미가 없거든. 그래서 주는것만 좋아하는 애인 만나긴 했는데 남친쪽이 쓰니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히잉 고마워 내가 삽입이 안 맞아서 그런가 계속 고민해봤는데 애무부터 거부감 드는 거 보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어서🥺 넘 위로돼ㅠㅠ 잘 얘기해봐야지!!
싫으면 싫은 거지 왜 바꾸려고 해?
바꾸려 한 건 아니구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야할지 난감해서 혹시 남녀 사이에도 이런 일 흔한가 나중에 말 전할때 참고해보려구 올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