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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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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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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목적으로 사람 만나고싶은것(원나잇)도 아니고 그냥 종종 서로 원하면 섹스하기도 하는 편하고 친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

나는 키스라던가 스킨십 등 성적 쾌락을 위한 행위가 "성애적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숭고한 행위"가 아니라 친우애 같은 사랑으로써도 나눌 수 있는 서로 교감하고 교류하는 행위라고 느껴져서 이렇게 생각이 흘러가게 되더라. 나에겐 그저 서로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여서 연애 전/후 섹스 이런건 크게 개의치 않는 거같아.

서로 기분좋은 행위를 한다는 거잖아. 하나의 놀이 같은 느낌으로... 게임같은 것처럼 섹스도 사실 뭐 그렇게까지 대단한 건 아닌거 같아. 같이 놀고 즐기는거지...
굳이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서로가 좋으면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키스하고 스킨십하는 게 기분좋은데 그 '좋아하는 사람'에는 친우애로 엮인 친구들도 있단 말이야... 다만 사회 통념적으로도 친구들 성향으로도 나와는 다른 걸 아니까 나도 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실친들에게 굳이 이 생각을 아직 밝히지도 않았어. 애초에 내 주변 친구들은(전부 여성) 섹스에 별다른 관심이 없기도 하고... 하물며 일단 여성과의 섹스에는 관심 없거든.

난 성욕은 많은데 이 성욕을 해소하려면 일단 연애를 먼저 해야한다는 게 슬퍼... 연애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섹스하면 당연히 좋지! 근데... 섹스하려면 결국 연애루트를 꼭 타야하나? 연애하지않아도 상대도 나를 믿고 (로맨스가 아니어도) 좋아한다면, 성적으로 끌림을 느낀다면 같이 즐겁게 섹스할수있는 게 아닐까..싶어져...

내가 이상한걸까?
난 내 친구들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 많이 아끼고...그리고 만약 나와 뜻이 맞고 나도 상대도 서로를 원한다면 기꺼이 즐길 준비가 되어있어. 내겐 그저 친구와 서로 기분이 좋아지는 재밌는 게임을 하는 것 뿐이거든... 기분 좋으면 아무래도 좋잖아. 즐겁고..^___^

하하 세상을 너무 앞서가버리는 생각일지도 몰라~ 그치만 나만 이런 생각하는 걸까?? 자기들 생각은 어때? 혹시라도 너무 질타는 하지말고... 상냥하게 말해주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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