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파트너랑은 관계 정립이 잘 되어야해.. 나도 7살 연하고 연애하듯이 매일 연락하는데 의식적으로 항상 파트너라고 스스로 상기해 ㅎ 자기랑 자기파트너랑 같은 맘이여서 잘되면 좋겠지만 상대 마음은 모르는거니까 어쩌면 나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한대 자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당

몸정이 그래서 무서운거야...

웅 ㅜ 고마워

엉.. 난 같이 있는 순간만 불타게 사랑하고 그외의 순간은 남이야 밖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사귀는것처럼 손도잡고 다 하지만 집가는 순간 감정 싹 사라져 ! ㅋㅋ 나도 내가 신기해....

나도 감정이 막 넘치긴하는데, 파트너는 딱 나랑 신체적 관계만 하는거니까...라는 생각으로 표현같은걸 최대한 참는타입이야!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 안하고 그냥 귀엽다 정도가 내 최대표현이고, 가능한한 연락도 상대가 먼저하지 않는 한 자제하는 편..(파트너가 연락 먼저 안해준다고 서운해할 때도 있는데, 어쨌든 매일 연락하고 내가 먼저하면 진짜 좋아한다고 말할 것같아서 참는중))

나도 파트너한테 감정생기다 억누르는중!!보고싶어도 참고 연락하고싶어도 참게돼..

내 파트너도 연락 없으면 왜 연락없냐하구 보고싶다고하고 나 귀엽다하고 하루시작과 끝을 파트너랑 하는데 말야 표현도 진짜 많이하고 텔 못 갈땐 주중에 찾아와서 보고가기도 했어 근데 아니더라 걔는 내가 딱 파트너더라고(나한테 티는 안냈지만) 진지하지않았어 ㅎ 그때 내가 느낀게 진짜 사랑하는 감정과 호감이 다르다는거야 호감으로도 다 충분히 섹스 가능하니까 그 친구도 지금의 분위기와 자기와의 관계가 편하고 할 수 있으니까 맞춰가는 걸수도 있다는 걸 알고는 있어야해 사람이란게 다 자기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걸 알잖아 사실 내가 이런 얘기하는게 불편할 수도 있어 근데 ㅋㅋ 진짜 이건 내 자신한테도 하는 말이라서

억 나는 마음이 안열리면 몸도 안열리던데

힝 ㅠㅠ 명심할게 ㅠ너무슬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