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댜 알바에서 대타로 온 분이 너무 호감이어서 막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독서모임 자기가 하는 걸 알려주셔서 내가 바아로 신청해서 오늘 하고 왔거든? 한 2주만에 뵙는건데 쉬는시간에도 얘기하고 내가 끝나고 번호 물어봐서 교환하고 ㅎㅎ 버스가 끊겼다고 하셔서 내 집 가는 길 쪽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한 10분 같이 걸어왔어!!! 너무 좋아 🥹 음악 추천이랑 꿈 얘기도 하고 책 얘기도 하고... 다음에 책 교환해서 읽자구 하셨는데 빈말은 아니게찌?? 진심으로 또 연락할거야... 오늘 재밌었다고 잘 들어가시라고 연락해놓고 내일 아침에 또 오늘 추천해줬던 루틴 어플 잘 쓰고있다고 연락해보고 싶은데 그래두 될까? 내가 너무 부담스러우려나 ㅠㅠ 매일매일 연락하고 친해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