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도 설레는 썰 듣고 싶어서 들어왔다가 아무것도 없어서 간단히 내 이야기 남겨ㅠ 나는 지금 남자친구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 다투게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대화 시작하기 전에 남자친구가 “oo아 우리 포옹 한번 하고 시작할까? 대화하며 감정이 격양되더라도 우리 10분 전에는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걸 잊지 말자”라고 해줘서 되게 감동이고 심쿵했어 왜냐면 내가 원래 누구랑 다투면서 날선 대화하게 되면 손 잡고 조금만 진정하고 얘기하자고 하는 스타일이라 나랑 결이 되게 잘 맞구나 싶어서ㅎㅎㅎ 별 얘기는 아닌데 나한테는 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남겨봐! 다른 자기들 얘기도 듣고 싶다ㅎㅎㅎㅎㅎ
하나 덧붙이자면 이게 포인트는 우리는 지금 싸움을 위한 싸움을 하는 게 아니다! 크게 다투지 않게 최선을 다하며 대화하고 있는 거다!!! 이런 느낌이었어ㅎㅎㅎ
넘 설렌자 자기야ㅠㅠㅠㅠ
와 대박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