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섹후사 이런 말 있을 정도인데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진짜 하나 없어
오히려 스물 둘셋인데도 처음 연애하는 애도 많고
남자친구랑 여행갔는데, 부모님한테 세달 지나서 어떨거 같냐고 슥 여쭤봤는데, 내가 커서 직장을 얻을 업계가 폐쇄적이고 한 다리 건너면 다 알 수 있는 곳이거든.
너가 여행을 갈 거면 어느 정도 각오가 있어야 할거라고. 아무리 비밀이어도 남자친구가 헤어지고 술 먹다 말할수도 있는거고, 너희가 여행 갔다는걸 다른 사람이 듣는 것만으로도 너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면 그게 남을거라고.
남자친구 부모님은 아셔. 들켜가지고. 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남자친구 부모님은 대체 뭐라고 생각하실까 싶고, 내가 더더 조심했어야 하나 싶고. 괜히 후회스럽고 그러네…
답답해서 적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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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선섹후사는 내 주변에도 없긴 한데 부모님 말씀은 좀 과하다... ㅋㅋ 요즘은 남친이랑 여행좀 간다고 그런거 없음
2023.09.16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 2
생각보다 남들은 타인에게 관심 없다.... 진짜 생각보다 관심 없음 그리고 설사 입방아 찧는 것이 타인에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알고들 있숴.... 얼라 아니고 성인이니께
2023.09.1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맞아 공감..
2023.09.16좋아요0 - 세심한 너구리
부모밈한테 굳이 그런이야기 말씀 안드려도될것 같아!! 긁어부스럼 만드는 느낌이야 우리 부모님도 그랬거든 ㅎㅎ 대부분 윗세대분들은 우리보다 훨씬 보수적이시니깐~! 그리구 부모님 세대에서 통용되는 사회규범이랑 우리 세대랑은 또 다르고 우리 세대에서도 이제는 개개인의 배경이나 환경이 다 다르니까.. 너무 부모님 말씀 곧이곧대로 안 받아들여도 돼 ㅎㅎ
2023.09.16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나 선섹후사인데 지금우리부모님은 건전X 건강하게만 만나라하시구 꼭 안전이별필수라고 하셔 성인인데 말려도 할 수 있는거고 피임 건강한 관계 강조하시고 혹시나 임신을 하거나 몸에 이상이 있거나 해도 절대 두려워말고 말해달라고 엄마는 내편이라고 하시는 분이거든 부모님 눈엔 우리가 성인이래도 소중한 아기고 자기통제안에 있었으면 하실꺼야 또한 주변에서 입방아 찍어서 손해보는건 아직도 여자라서그래
2023.09.16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