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배님덜 조언 부탁해요
좋게 헤어지자는게 무슨 말이야?
나쁘게 헤어지는건 또 뭐야?
어떻게 우리 헤어져 하고 하루만에 인연이 뚝 끊기나?
안 헤어져봐서 모르겠어.
난 몇 달정도 시간 갖고 상대 경제적인 상황 좀 정리되면 다시 사귀고 싶은데,
그럼 우선 지금은 상대가 해달라는대로 다 하는게 맞지?
이미 싹싹 빌고 울고 했어서 여기서 사과를 더 한다고 썩 좋아할것 같진 않고...
어쨌든 헤어져있는동안 내가 준 옷 입고 어디 나가서 누구 만나는건 정말 싫은데, 그래서 좀 못 입게 해놓고 나오고 싶은데 상대 입장에선 좀 크리피하게 느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