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운한데 상황때문에 서운하다고 말 못하는 그런 게 너무 싫다...
예를 들면, 남친이 몸살이 다 낫지는 않음 -> 근데 오늘 데이트하고 다 해놓고 본인이 다 안나은 것 같아서 식욕이 없다고 저녁 같이 안 먹음
나는 같이 저녁 먹을 생각하고 휴게소에서 간식도 안사먹었는데 본인은 휴게소 간식 먹어놓고 다 와서 그랬어..
근데 오늘 남친이 운전 했어서 피곤하고 몸이 안나을 수 있으니까 이건 서운해 할게 아니라고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으로는 서운해
근데 이게 몇번째야 머리로는 서운해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슴은 서운한거... 나만 이래?ㅠㅠ 이거 어케 고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