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거 같은데 내가 예민한건가? ㅠㅠ
내가 어릴때부터 피부가 까무잡잡한데 그걸로 놀림당한적도 있고 콤플렉스라면 콤플렉스거든
남자 친구랑 전화하다가 내가 피부가 뽀얗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절대 아니라고 하니까 조금 당황하는 거 같더니 자꾸 내 피부가 뽀얗다 이러는거야 ㅋㅋㅋ..
근데 뉘양스에서 느껴지는게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듣기좋으라는 식으로 하는 빈말인거같더라고 ^^..
피부색 같은건 내가 바꾸고싶어도 바꿀수도 없는 특징인데 남친이 나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안 받아들이고 부정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급 짜증나가지고 졸리다고 둘러대고 전화 끊었어
내가 좀 예민한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