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스턴스 후기 (약스포?)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못보는 건 아님. 데미 무어 골든 글로브 영상을 보고 봐야겠다 싶어서 봤는데 내가 본 영화 중에 이렇게 슬픈 공포영화는 처음이야...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피바다를 보는 게 더 마음이 편하겠더라. 하지만 말하는 바가 너무 많아서 나는 만족!! 끝나고도 머리에서 계속 맴돌고 이게 영화고 이게 예술이다..이러는 중..후유증인가? 그래도 한 번 더 보러 갈까 고민중! 솔직히 영화관에서 영화보려면 이런 영화에 돈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