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로 직장인인데 오늘 생리 터지고 일하다가 너무 예민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남자친구한테 화를 많이 냈어... 남친 잘못 하나도 없는데 그냥 내가 화풀이처럼 해버렸어
헤어지잔 소리 처음 들었고 마음 떠났다길래 순간 미쳤었다 빌어서 잡고 일주일 시간 갖기로 했는데 너무 후회돼서 미치겠어... 나도 너무 죄책감 들고 진짜 미안한데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말라고 하고 연락도 하지 말고 시단 갖자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일주일 뒤에 보면 풀려있을까... 미안해서 죽을 것 같아 어떡하지 진짜 왜 그랬냐 나 하 어떡해 헤어지기 싫은데 홧김에 너무 큰 실수를 해버린 것 같아 ㅠㅠ ...
어떻게 화를 냈으면 헤어지잔 소리가 나와...?
다음주에 보면 잘 풀 수 있을까 ... 헤어지자는 마음 먹고 나오면 어떻게 대해야 될까 진짜 ㅠㅠ
그럼... 다시 한번 붙잡아보고 정말 헤어지자고 하면 진심 담아서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서 헤어지자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 하고 돌아서야지...
당장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 하지 말고 어떻게 결론을 낼지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