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안맞는거 투성이고
나는 계속 허전함을 느껴서 징징거리는데
얘는 아닌데 왜그러냐고 하며 답답하고 미안함에
차놓고
당일에 연락온거보니깐
마음이 너무 아파
또 만나기엔 파국이고 어떻게해아해 진짜 밤새처울거같네
독해야 하는데 어렵다 진짜
차라리 진짜 파국을 맞이해서 온정만정 다떨어져서 정리하는게 맞지싶다.. 파국을 맞이하던지 서로 맞추던지 한사람만 희생하던지 이게 답인데. 파국이 보이는 관계라면 파국을 맞이해보는게 답일수있어.
서로 한테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끝장봐야 맞는걸까 지금 지도 힘들어서 전화온거야... 나는 사실 차인입장이라 후련하기도하고 반반이거든 평소 전화올 시간쯤에 혹시나 하고 기다렸던게 온거라 너무 놀랬고 싱숭해 ... ㅠㅠ 다시 붙는게 아직은 좋을거같아서 일단 만나자는 말을 해뒀어 하아
남친..도.. 헤어지자 하고 미안함에 연락하는건 좀... 일단 그래. 만나봐.. 서로 정리할 마음이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