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무 사랑해서 둘다 상대를 1순위에 두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자기자신을 깎아먹으면서 상대를 배려하다가 힘들어지는 연인 케이스도 있나?
크게 싸운 적 한 번도 없고 그때그때 대화로 잘 풀어가는 느낌인데도 서로 계속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을 그대로 품은 채로 계속 사귀는 거 같아. 재지 않고 서로 계속 배려하는 게 이상적인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너무 어렵고 답답하다ㅠ
왜 둘 다 미안한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미안한 원인을 봐야 알 것 같은데? 자신을 지나치게 깎는 건 사랑이 아니야 일방적인 희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