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갈 이거 맞나
일주일 전에 소개팅남한테 그만 하자고 연락했었는데 방금 장문의 카톡 옴...
내용이 너무 길어서 미리보기로도 안보이는 정도?
대충 보이는곳까지의 내용은 내 일정 뭐 있던거 잘 끝냈냐..부터 자기가 연락한 이유는 어쩌구...답장안해줘도 된다...
매일 1시간 이상 연락한게 긍정적 신호라고 느꼇는데 갑자기 그만하게되어 당황스럽고 아쉬운 마음과, 첫만남에 너무 예뻐서 첫눈이 반했던것 같다느니...
근데 내가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게 예쁜 얼굴은 아니거든;; 소개남도 살이 찌긴했지만 근육량도 많고 잘생긴편인데 저런말 하나하나가 지뢰같음(흔히 떠도는 만나면 안되는 남자들이 하는말)
초반부터 나랑 속도가 안맞아서 부담스럽기도 했고, 대화가 안맞아서 노잼, 내가 갖고있는 비만혐오증(살뺀다고하면서 밤에 라면+삼김 먹는거 보고 정털림), 나보다 연상인데 철없는거 느껴짐 까지.....
다시 연락하는 심리가 ㄹㅇ 존나 궁금함...이미 내가 단호하게 끊어냈는데 첫눈에 반했다는등 이야기를 왜하는지...그저 소개팅이었고 의미없는데.....
이렇게 다시 썸을 타게 된다고 해도 잘될 확률이 없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