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여태 울기만하고 암것도 안했어
눈물이 안멈춰서 중간 일정도 취소했어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그나마 괜찮네
....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 보자마자
그냥 눈물이 난다
난 사실 생일이 그렇게 막 즐거운 날은
아닌것 같아
마음의 위안 받고자 올린글에
축하해줘서 고마워 자기들아
너무 울었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
오후 일정은 나가봐야하는데...
에구 눈물이 났구나ㅠㅠ 그렇게 말해준 자기도, 그 말에 눈물이 난 자기도 다 넘 소중한 존재들🎂
괜찮아
고마워...
맞아 나이 들어가면서 생일이 딱히 즐거워야 되는 날은 아니더라고 ㅎㅎ 괜찮아 다른 사람도 다 그래.. 근데 운건 왜 운거야? 속상한 일이 있으면 말해줘~
나도 잘 모르겠어,, ㅎㅎ 뭔가 그런 연락 오는거에 있어 가지고 있는 허탈함...? + 뭔가 풀리지 않은 스트레스가 몰렸나봐..! 오후 스케줄은 잘 마쳤고,,, 너무 울어서 코 아픈게 아직도 가네 ㅋㅋㅋㅋ 속상하다 나도참... 고마워 자기
난 결혼 3년차 될때까지 내생일마다 남편이 회식하느라 혼자 보냈어. 진짜 너무 서운하고 어짬 그럴 수 있나 징글하게 싸웠는데 걍 마음 내려놓으니까 생일 그까이꺼 뭐라고.. 아무렇지 않아지더라. 대신 부부공통 계좌에서 생일선물 현금으로 확 빼서 셀프로 챙겨🤭 자기 오늘 생일날 어떤일로 눈물 쏙 뺐는지 모르지만 그저 그렇게 지나가는 일이길 바래. 늦저녁이지만 생일축하해. 자긴 소중한 존재야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