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아무도 기억 못할까봐 우울해본 적 있어…? 대학 와서 다들 떨어지니까 점점 나를 잊을까 봐 우울하네 지금도 가끔 연락하지만 점점 빈도도 줄고… 어쩔 수 없는 거겠지 하지만 난 대학 친구들은 그렇게 정이 안 가 ㅠ 그냥 맘 놓고 웃으며 장난치던 고딩 때가 그립다 새벽에 아무 연락 없는 거 보고 그냥 문득 우울해졌네
나도그래..나도..비지니스같구...진짜...다 속물적인 느낌나고 나만 불행한 느낌들고 그래..자기 생일이야 오늘?
자기, 자기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고 이해해줄 수 있는건 결국 자기 자신밖에 없어. 나도 외부에서 오는 사랑에 내 가치를 정하다가 너무 지쳐서 다 놓아버릴 뻔 했거든ㅠㅠ 자기는 안그랬으면 좋겠다 인연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만들어가는 거니까 우울하든 행복하든 그 순간에 충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자기 손 마주 꽉 잡아줄 사람 나타나!! ㅎㅎ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