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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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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남친 처잠
오늘 생일이라 10시에 일어나서 맛있는 밥 먹고 가고싶었던 디저트집 가기로 했는데
옆에서 계속 몸이 너무 안좋다며 자고있음
아프다는데 뭐라할수는 없으니 좀 더 자라고 했는데 이제 좀 더 늦으면 가기로 한 식당 하프타임이야..

어제도 내가 생일기념으로 밥해달라했는데 밥 하기 전부터 우리 그냥 저기 가서 먹을까? 여기서 먹고 갈까? 우리 같이 요리하자 이러고..
나는 그냥 혼자 고군분투하고 열심히하는 모습 보고싶었던건데 하기싫은티 팍팍내고

밥 다 먹고 치우는데 내가 오빠가 해줘!! 히힛 했더니 아 같이 좀 치우자고 하면서 너가 안하면 나도 안한다 시전..
나는 생일만큼은 좀 해줬음 했는데 결국 내가 움직이니꺼 남친도 움직임

서운할대로 서운해서 기분 안좋은 티 냈더니 자기가 설거지하겠다곤 했는데 하면서 아오..씨 하... 이러면서 한숨 푹푹쉬어서 내가 너무 서운해서 결국 울어버림

울고 씻고 나왔는데 12시 지나서 생일이었음
친구들 엄마 가족들 다 축하해주는데 남친은 자기 아침부터 케이쿠픽업하고 꽃 사고 이러느라 피곤했다며 쳐자고있음

근데오늘도 지금도 옆에서 자고있음 나 풀메에 옷까지 다 입은거 보고도 ㅋㅋ
이거 화내도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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