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등학생때 책상 모서리에 생식기 비비고 베개로 자위하고 아직도 남아있는 습관인 의자 팔걸이에 압박자위하는거때문에 맘에 안들어 하는 편이긴 한데 이때까지 성관계할때 이상하다는 말은 듣지 않았어요. 조금 늘어났어도 어때요 저도 왼쪽이랑 오른쪽 비대칭이라 싫었었는데 지금은 제 생식기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자기 맘에 안들면 성형 수술은 선택이긴 한데 남에게 보이기 싫어서 성형 수술 하려고 하는 거 같거든요. 남 신경쓰지말고 자신의 몸을 사랑해줬으면 해요!

원래 성기는 제멋대로 생기긴하는데….ㅜㅜ

하든 안 하든 자기 선택이긴 한데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고 기능상의 문제나 질염 같은 위생 관련 문제가 있어서 고려해 보는 것 말고 오직 남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할지만을 위해 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사람 성기는 원래 다 다르게 다양하게 생겼고 '이상적'인 모양과 색깔 같은 건 없어요. 소음순 성형에 관한 질문을 여러 개 봐서 저도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양심적인 의사들은 미용적인 목적으로만 하는 건 추천하지 않고 외음부는 민감한 부위라 작은 수술이라도 받으면 감염 위험이 있고 상처가 생기거나 신경이 손상받으면 관계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고 알려주네요.

보편적인 모양이라고 정해진 건 없어요 그냥 대충 어떤 기관이 있어야 할 게 없는 게 아니라면 비정상이 아니랍니다 성기 색과 형태는 자위와 관계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대요! 성형 걱정하지 마세요 내 짬찌는 아무래도 정상이다~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