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생리가 일주일 정도 미뤄지면서 불안해서 방금 테스트기를 했어. 뚜렷한 한줄이지만 여전히 기분은 안 좋다. 예전엔 사후피임약도 한 번 먹고 매달 피임약을 먹었다 안 먹었다 하면서 어쩌면 내 몸에 좋지도 않을 것들을 하는 내가 싫어.. 이렇게까지 불안해하면서 성관계를 하고 싶나 싶기도 하고.. 20대 초중반부터 이런 호르몬 약에 스스로를 자주 노출시키는 게 맞나 싶기두 하고.. 생각이 많아지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