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황당하고 어이없어
나는 머리 짧고 옷도 그냥 남녀 공용이나 남자 옷 입어 말 안 하면 대부분 남자로 알아
저번 일러스트 행사 갔는데 친구도 머리가 짧거든
근데 갑자기 옆에서
-요즘 머리 짧은 여자들 구분 안 간다
(이런 건 그냥 그럴 수 있지 넘어가고 헛소리 시작이다 하고 귀 닫았음)
-남자인 줄 알았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알고 보니 여자다
이랬다는 거야 소곤 소곤도 아니고 나랑 친구가 npc도 아니고 다 들리게 큰소리로 저 말 들었으면 바로 불쾌하고 지금 무례한 말들이고 다 들린다 하는데!!!!😠
생각할수록 정말 황당하고 젊은 여성들이 그래서 더 놀랐어!
자기들은 어디 가서 타인 옷차림이나 외모 이야기 자제해 줘~~ 간혹 무례한지 모르는 사람 많더라ㅠㅠ
그러니까 얼마나 무례한건데 그게
난 원래 머짧이었는데 지금 길거든. 그냥 긴건데 사람들 태도가 달라... 참 ㅋㅋㅋㅋ
타인을 인식하지 않는 사람 많더라 나이 상관없이
헉 진짜? 머리 길러야하나ㅠㅠ
흥 잘생겨서 말 걸어보려고 했는데 김 세서 그런가? 별꼴이야 증말~ 알빠냐고 쓰레빠냐고 남이사 머리를 짧게 치던 기르던
에이 내 얼굴 쏘쏘해🥲 진짜 뭔 상관이었어! 어른들이 그러면 그러실 줄이죠라도 하는데 젊은이에게 너무 기대했나 봐~
엥 진짜 무례하다...
그니까 몇십 년 넘게 별이 별 일 당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헐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구나
그냥 타인 인식 안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 지하철에서도 막 밀치기도 하고
지능이 딸린거라고봐 난 진짜. 모자란것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