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느끼는건데 나는 누나 있는 파트너인 짝남(무튼 그런거라;) 좋아하거든?

그런데 느끼면 남자나 여성이나 이론이나 실전으로나 신체가 다르잖아

내가 느낀건데.. 여성의 신체를 보살피는 남성과 남성의 신체적 욕구라는걸 살펴주는 여성이란 점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성적인게 아닐까...

교집합 결론이 관계라는거에 의의보다..
이론적이나 실제라던가 좋아한다는 이유하나로 생애 내 몸도 아닌 다른 신체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고 신경쓰고 하는 그 과정이 남성과 여성이 교집합이 되어가는 방향이란 생각이 들어

365일 동안 아이를 가질수 있는 가임기여성을 365일 동안 성욕(개소리인거 알앙)오른다는 남성들이 유일하게 서로 이해감정 느끼는 루트가.. 새삼 서로 배려하고 서로 욕구충족이라도 신경쓰고 걱정하는거잖아?

동성애든 양성애, 이성애든...
난 여성이 늘 임신할까 불안한만큼 애정어린 보살핌도 받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생명을 갖는데 만큼 그 생명을 품은 생명체도 자기 생명을 어찌보면 깍는거잖아..

다들 후회없이 자신을 깍아도 아깝지 않은 사랑받고 줬으면 좋겠어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써봐
소중한 사람들이 자신의 무거운 욕망으로 자신도 깍지 않았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