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들어온 후임 너무 귀엽다 ㅋㅋㅋ 완전 어리고 눈 동그란데 열의가넘쳐..! 실수를 해도 그저 품고가고 싶어. 빳빳한 정장(누가봐도 새거) 입고 뛰어다니는데 왤케 맘이 짠하냐 ㅠㅜ 아기같아
심지어 알려주는 그대로 다 최선을 다해서 해와..!
사실 일 좀 못해도 너무 좋았을 거 같은데 ㅋㅋ간만의 여자 후임이라 너무 이뻐. 진짜 내가아는거 전부 최선을 다해서 다 알려주고 밀어주고 끌어주고 싶어서 애정어린 눈빛으로 보게돼. 업계 단톡방에도 넣어주고 심지어 오늘은 ipr같은거도 알려줌ㅋㅋ 나 꼰대같다고 싫어하지만 않음 좋겠다😭
나 일하는 직종이 여자들 승진하다가도 어느 정도 선에서 막히는 유리천장이 뚜렷한데 나부터 좋은 선배가 돼서 위에서 버티고, 내 후배들이 더 오래 더 많이 남아서 얘를 포함한 내 후배들은 수모 안 겪고 면접에 임육출 질문 안 받고 회식 2차에서 컷 안 당하고 오래오래 뜻을 펼치며 다녔으면 좋겠어.
내가뭐든 도와줄게🥹 더 친해져서 나중에 소고기 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