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 설명: 글쓴이 (앞으로 본인이라고 지칭하겠음) 남친은 군인임. 휴가 잘 못 나오는 부대임. (엄마도 알고 계심) 오랜만에 휴가 나와서 며칠전에 2박3일 놀러갔다왔는데 엄마랑 그 일로 충돌이 좀 있었음. 엄마가 외박 자제해달라고 말함. 오늘 (21일) 남친 본가 있는 지역으로 놀러가기로 함. 본인은 당일치기 생각 중이었음. 남친 말하는 걸 보니 자고가는 줄 아는 것 같았음. 당일치기라고 말해줬더니 갑자기 평소랑 다르게 말투 좀 바뀌면서 다음부턴 그런건 미리 말해달라고 함.
궁금한 점:
1. 남친 기분 별로 안 나쁜 거겠죠?
2. 엄마한테 외박 설득하는 것도 안 되겠죠? ㅠ..
사실 그냥 제가 마음이 안 좋아서 그냥 남한테 좀 털어두고 싶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