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거리는 아니고 한 동네 살거든? 근데 내가 학생(입시중)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이야(남자친구도 입시쪽에서 일함). 그러다보니 한 동네인데도 막 1주일에 2번 1번 이렇게 볼 때도 있고... 그래서ㅠㅠ 진짜 날잡고 어디 가기로 했는데 그때 남친 배탈나고 일 늦게 끝나서 파토나고 이런 적 너무 많아서 나는 그냥 포기했어... 심지어 연락도 안 봐 내가 연락해야 거기에 답장하면서 연락이 이어지는 느낌? 근데 또 만나면 너무 좋고 그러니까...ㅠ 솔직히 남자친구 의심도 많이 해봤고 흥신소 붙일까... 도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남자친구는 나를 믿으니까...(당연함 주위에 남자가 없음)

그냥 그럭저럭 사귀는 거 같아. 남자친구도 본인 입으로 맨날 결혼하고 싶다 그러고 결혼해서 나 고생 안 시키려면 지금 돈 많이 벌어야된다... 이래..ㅋㅋㅋㅋ 나는 자기처럼 못 봤을 때 한 달이 넘어간 적은 없는데 못 보는 거 스트레스 받는 거 뭔지 알아서 너무 공감돼ㅜㅜ

맞지 너무 스트레스받아ㅠㅠ 미래를 위해서라는 것도 자주 하는말...ㅎ 왜 똑같니 나도 남친만 보고 사는 스타일도 아니고 내 생활 잘하고 독립적인 타입인데 이럴때마다 하늘이 다 원망스럽네 ㅋㅋㅋ

맞는말이네ㅠㅠ 보고싶으면 달려가긴 하겠는데 만나도 금방 헤어져야 하니까 그냥 안보는게 낫겠다 싶은거였는데... 또 퇴근하면 피곤하니까 괜히 개인시간 뺏기 싫은것도 한몫했고 알려준 방법 괜찮은거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