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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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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소개팅에 주선했는데


상대가 아는 사람이고 안좋은 기억이있어서
(10년전이라 나만 기억하고 걔는 나 기억못하는거같음. 내가 성추행 당하는거 보고 못본척한..)

가기 싫었고 상대도 상사가 주선해서 만나기전부터 태도 보니까 만날생각없어보였음. 이중약속 잡는다던가. 약속 계속 바꾼다던가.


소개팅나가니까 과거 일 떠올라서 긴장은되는데 뇌는 이성풀림. 상대랑 안맞는거 나랑 다르다고 직설적으로 말함. 상대도 이성적 기류없이 일얘기, 자기 자랑들만 얘기함. 근데 둘다 서비스직이라 분위기는 좋음..


먼저 1시간반만에 일어나재서 어짜피 나도 할말없어서 멍때리고있었고 나한테 별생각없구나 인지함.


무슨생각인지 내가 매너톡하면서 공통점도 꽤 있다고 생각해서 시간되면 보자고했어. 성향안맞는건 인지했는데 그냥 그렇게 보냄
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 왜 먼저 저런말을했지..


근데 안맞다고 진짜 긴 장문의 톡으로 거절받아서 창피해미치겠다 가만히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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