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감사와 너를 지지한다는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내가 아는 친구중에 정말 다정한 친구가 있는데, 얘가 나에게 해준 조언과 지지가 인생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서 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정말 고맙자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사실 얘가 100퍼센트 진심으로 나를 대하지 않는것같아서, 나도 모르게 애한테 거리를 두려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재고 노력했는데...모든 관계가 어떻게 진심일수만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그런거 바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내마음을 먼저 보여주는게 좋을것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어.

아직도 여전히 얘는 나를 그리 진지하게 생각 안할까봐 겁나면서 동시에 그런걸 생각하기전에 나부터 먼저 진심이어야된단 생각이 드는데.. 만일 이렇기 했을때 관계가 내가 원하는만큼 발전하지 않아도 후회가 안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