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방이 나 좋아하는걸 한 번도 확신해본적 없는데 상대가 직접 얘기하는걸 제외하고. 그냥 섹스만 했던 사람이 나 좋아하는게 느껴져. 상대방이 데이트 하는 것도 봤는데 왜 언젠간 얘랑 사귈 것 같은데 하는 확신이 생기지. 생긴게 닮아서 그런가. 얘가 좋은 애가 아니고 이런 애 만나면 존나 힘들겠다는 것도 예상이 감. 근데 얘가 나보다 좋은 사람 못만날 것 같고 기질이 존나 비슷해서 서로 혐관인게 느껴져. 그러고 술마시면 연락오고. 평소엔 나한테 겁나 시비걸고. 그게 또 글케 싫진 않음... 걍 똥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