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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25

상대방의 또다른 모습을 보면 정떨어지거나 굉장히 낯선 기분을 느끼는 건 왜일까??
예를들어 상대방이 아픈 모습을 보거나 상대방의 가족을 만났을 때?? 내가 모르던 상대방의 부분을 보면 정떨어지고 무서워져
그래서 남자친구가 아픈 모습을 봤을 때 도망치고 싶고 밀어내고 싶기도 했고, 동생 사진을 봤을 때 남친이 낯설게 느껴지고 정떨어졌어
왜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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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뭔가 자기가 상대에게 기대하는 무언가가 아닌 상상도 해보지 않은 다른 모습을 봐서 그런거 아닐까? 아니면 그 상대가 유독 아프거나 다른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느낌을 많이 줄 수도 있구(잘 웃다가 정색을 한다거나?) 그리구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내가 모르는 그의 삶이 있다는걸 사진을 통해서 체감하면 또 그럴수도 있징

    2023.06.25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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