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별로인 사람인거 알겠는데 못그만두겠을땐 어케 해여해....??ㅠㅠ
사귀는 사이는 아니니깐 그냥 섹파라고 할께!
지금 섹파랑 나 22 걔 21일때부터 지금 나 28인데 이때까지 걔랑 쭉 섹파로 지내고 동거도 했던상황이야 서로 애인이나 이성이랑 연락은 서로 아예 안하고 걔나 나나 서로가 처음이라 딴사람이랑은 아예 안해봄
말이 섹파지 나는 걔 좋아하는중이고 상대도 그건 알아 그래사 내가 다른여자랑 연락하지말라니깐 안하는중
그냥 평소에는 어느 커플처럼 같이 데이트도 하고 최근에는 동거는 안하고 있는데 맨날 연락도 하고 그냥 남들이 보기엔 커플처럼 하는데 사귀는건 아니라.... 걔는 내가 지 좋아하는거 알면서 안사귀는게 어장같아서 얘가 나쁜애인건 알겠는데 너무 좋은데 어케하먄 좋을까ㅠㅠㅠ
이 관계가 서로에게 너무 독이야.... 섹파를 좋아하는 마음 생기는 즉시 관두는게 마음 편해... 어장이라고 하는데 그렇다 하기도 애매해. 자기가 그만하자 하면 그만할 관계 같은디 여하튼 난 섹파에서 연애던 연애에서 섹파던 결사반대여...
아니 꽃다운 나이에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 왜 서로한테 잡혀있는건지 난 그게 너무 아까운데... 자기도 소개팅도 받구 다른 남자도 만나보자!!! 그럼 거의 20대 내내 걔랑만 만난거자너...
솔직히 100키로인 꾸미지도 않는 여자를 좋아할 경우는 드무니깐.... 나도 그냥 걔가 나 귀여워하는거나 그러는거 그냥 즐기는거같긴해ㅋㅋㅋ... 오히려 얘가 나한테 잡혀잇는거같은 느낌ㅋㅋㅋㅋ
진지하게 얘기했다가 좀 다투고 화해했다... 난 우리가 안사귀는건쥴 알았는데 걔는 당연히 사귀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그동안 내가 이런 얘기를 한적 없기도 하고 걔는 주변사람한테 나 여자친구라고 말하고 당겼다네...
생각해보니깐 술약속 갈때나 어디 간다고 할때 나한테 허락맡거나 그러긴했네.... 기념일도 우리처음 한 날이 내 생일이라 그때로 생각하고 잇엇다네...
일단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해서 변화된 모습일때도 걔가 성에 차는지 봐보자! 불건강한 관계에서 6년동안이나 불확실성에 갇혔는데 각자의 인생도 살아봐야지.
헐 나랑 너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