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마음 식었을 때 보이는 행동

1. 연락의 빈도가 줄어듦. 전화는 물론 카톡도 자주 하지 않게 됨. 또는 답장이 미묘하게 성의가 없거나 냉랭하게 보임.

2. 부정적인 얘길 계속 함. 피곤하다 돈 없다 등등 부정적인 얘길 지속적으로 함. 만나서 데이트 할 때만은 즐겁고 싶은데 부정적 얘길 해서 분위기를 다운시킴. 내가 짐인 것처럼 얘기함….

3. 만남을 피함 또는 귀찮아 함. 데이트 약속을 잡으면 이때는 뭐가 있고 바쁘고 이래서 안 된다 함. 또는 데이트를 나오면 계속 쉬고 싶어 하는 티를 냄. 전에는 멀리 있어도 보고 싶으면 달려오던 사람이….

4. 하고 싶은 게 없어짐. 정확히는 “나”랑. 전에는 이것저것 색다른 데이트도 해 보고 먹고 싶고 가고 싶은 데도 많았던 사람인데 “뭐 할까?” “뭐 먹고 싶어?” 물으면 모르겠다 함. 그래서 막상 내가 데이트 코스 짜서 하면 은근슬쩍 투덜댐.

5. 내가 모르는 것들이 늘어남. 무슨 일이 있거나 약속이 생기면 얘기해줬었는데 점점 내가 모르는 일들이 많아짐.


자기들이 생각하기에는 또 뭐가 있어?

최근에 겪은 일들이라 쓰면서 맘이 안 좋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