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글자기덜..다들 지금 연애 안하는 이유가 머임?
나는..일단..잠깐 눈물좀 닦고ㅜ
일도 개바쁘고.. 소개팅도 끊겼고.. 잦은 야식에 살도쪘고..등등...ㅋㅋㅋㅋㅋㅋ 하 연애 엌덯게 시작했더라
난 시간 아까워서...? 워낙 혼자 노는걸 좋아하다 보니 연애하는게 만족감이 더 나타나진 않더라고,,,
음.. 솔직히 비슷한 스펙이나 수준의 사람이 없어서 그런 듯…ㅠ
내가 그리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지내는게 편하고 좋고 재밌는거 할게 많아서 ㅋㅋㅋ 그리고 감정 업다운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맞춰가고 싶은 사람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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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사귀고 싶은 사람 생겼는데 고백 타이밍이 늦었음 ㄲㅂ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지도 않고... 지금 내 할 일 하기에도 바쁘고... 만날 사람을 찾을 계기도 아예 없다시피 해. 사실 그닥 한 눈에 매력적이지는 않은 외형이라는 생각이 드니 이곳저곳 적극적으로 인만추 하기도 좀 그렇고~ 연애 감정보다는 운동이, 운동 보다는 일이 먼저이지 않나 하는 생각~? 그리고 연애에서까지 받게 될 스트레스를 감당하고 싶지 않아 너무 지쳐 있어...ㅎㅎ 호르몬에 밀려 혹하기도 하지만 나만으로도 이미 벅차다~
음… 남자 만나 설렐 기회나 마음에 차는 남자 만날 기회도 없고 앱으로 만나는게 이때까지 경험이 너무 별로였고 그래서 앱은 너무 싫고 자만추 하기에는 그냥 하루하루 사는 중. 너무 기대치가 높은 데 그걸 넞출바엔 혼자가 낫다인것 같아.
나도 지금은 누구를 잠깐..만나고는 있지만... 눈낮춰 만날바엔 혼자가 낫다...ㅎㅎ
연애하는데 들어가는 모든 시간,노력,감정소모 비용이 힘겨워
하고싶은데...만날 사람이..없...ㄷ....ㅏ 끄흡
연애에 관심이 없졍
연애를 안좋아해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그냥 안하고 살아
첫 연애 기억이 구려서 다음부턴 시도도 안 해. 괜찮아 보이는 사람 있어도 이전 기억에 벌써 피곤해져서 거절하게 돼 애초에 연애에 로망이나 관심도 없는 편이기도 하고.
유부녀는 마냥 부럽당
외형적으로 끌리는 사람은 많은데 내가 살쪄서 자신없는지 n년째...
일에 에너지 많이 뺏겨서 휴대폰무선충전하듯 집에오면 침대껌딱지.. 살찌면서 극복하려해도 찾아오는 하락한 자존감..입고싶은옷도 없고 연애쉬니까 어떻게 대화했더라싶고..또 막상 떠들긴잘하지만 이래저래 사람맞춰주는타입이라 초반부에 알아가는과정이 기빨리고 지치고... 이따금씩 소개팅했을때.외모 훑어보던 남자들이나 맘에안든다고 비매너행동하던 사람들 몇겪고나니 굳이 상처줄사람어디없나 찾아가는 노력은 하고싶지않은 그런..... ㅎㅎ
어린 나이에 연애하면서 상처를 너~무 많이 입는 바람에 방어수단처럼 아예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를 차단해버렸어 + 비슷한 시기에 덕질 시작해서 다른 남자들은 눈에 안 들어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