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내모습이 너무 싫어. 내가 의지가 약한건 알지 그래서 더 괴로워 날 학대하던 엄마 몸으로 변해가는게 너무 싫은데 먹는걸 못먹추겠어. 아마 이런말들도 다 변명처럼 들리겠지. 22살에 163 몸무게는 70을 넘어서니 자신감도 점점 떨어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악물고 살빼는게 맞지 그치 알면서도 몸이 안따라줄때 자기들은 어떻게 했어?
그 모습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어
다행이다 나도 만났지만 늘 미안해 죄책감만 가지게되고 내가 사랑이 적은걸까 라는 생각만 들게해
남친이 그러더라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라고 그만큼 자기가 더 좋아해주겠다고 물론 나는 자기만족이니까 살 안빠져서 스트레스라고 했지... 미안한 마음보단 고마움 마음으로 더 사랑하는건 어떨까 그렇게 자기관리 하려는 모습이 예뻐
스트레스나 우울감 때문에 폭식하는 경우라면... 정신과 가보는 것도 추천해ㅠㅠ 기분이 평온하고 적당히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우울감이 떨어지니까 나도 쓸데없는 중독이 많이 나아지더라고.
일단 냅다 운동을 끊었어 돈아까워서라도 악착같이 가게됨.... 난 내돈내는거면 학원이나 운동 잘 나가는 편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