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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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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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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다녀왔는데 괜히 기분 안좋고 그래...



내가 아직 스무살이고 생일안지나서 만 18세야.요즘들어 아랫배가 자주 아파서 산부인과 검진 다녀왔거든. 그런데 진료 보려면 자기네 병원은 만 19세 이하는 부모님한테 진료허락 문자를 받아야한대...
말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산부인과라고 하면 괜히 민망하고 그래서 혼자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거든. 별 수 있나 아프니까 진료 보고싶은데...
간 김에 자궁경부암이랑 이것저것 검사하고 오늘 결과 들으러 갔어. 오늘은 진료도 아니고 한 번 동의문자 받았으니까 오늘 또 문자 달라고 할 줄은 몰랐네. 문자야 보내달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인터넷에도 찾아보니 만 13세 미만 아니면 산부인과도 보호자 동반, 동의 없이 내원 가능하다 하는데 왜 그 병원은 13세가 아닌 18세라고 하며 본인들 병원은 19세로 잡았다고 하는걸까...
나같은 갓 성인도, 청소년이라도 언제든 내 몸은 내가 판단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설령 보호자의 동의가 없더라도 자신의 몸이라면.

조금 억울한 기분이 들어서 주저리 써봤어...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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