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 가는 거 뭔가 막막해서 글 써봐요...
저는 스무살입니다! 산부인과를 태어났을 때 이후로 가본 적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산부인과 가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일단 제가 요즘 고민인 건 생리 때문입니다...
6학년 때쯤이었나 처음 시작하고서부터 규칙적으로 생리를 한 적이 없어요ㅜㅜ 엄마도 그러셨다고 하고 원래 좀 불규칙한 사람들도 있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수험생활하면서 체중도 늘고 근육도 빠지고 면역력도 떨어지면서 그게 극에 달했거든요...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생리를 10번 정도 한 거 같아요... 수능 끝나고 산부인과 가야지 가야지 미루다가 지금까지 미뤄버려서...
성인이 되고 나서 1월부터 지금까지 2번 했고, 마지막 생리는 2주 조금 넘게 했어요
생리할 때처럼 배도 아프고 속도 부글거리고 이런 건 주기적인데 하혈을 안한다고 해야할까요... 여튼 그래요ㅜㅜ 보통 이러면 어떤 진료를 받아야하나요? 처음이라 막막하고 조금은 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