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후피임약 처방 받아본 자기들 있어? 이번에 좀 무모한 짓을 했는데 어떻게 수습할지 고민이야. 스스로 몸 건강을 애초에 챙기지 못한게 잘못이란거 잘 인지하고있구, 해결방안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어서 글 써봐
가끔씩 남친이랑 가임기 아닌 시기에 삽입해서 잠깐 움직이고 빼고 살았었는데, 날짜를 착각해서 가임기였던 날에 한번 삽입을 해버렸어.
그 날 첫 관계였었고, 안에 사정을 하지는 않았어. 다만 쿠퍼액은 조금 나왔던 상태인것 같아
임테기를 하려면 이주정도 더 기다려야 하고, 저 관계는 월요일 밤에 맺은거라 아직 72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사후 피임약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야.
난 피임약도 시도해봤는데 복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사후 피임약 부작용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고, 처방을 받았을때의 보건 기록 같은게 남아서 혹시나 부모님께서 알게 될까봐 걱정돼
사후피임약을 먹어야할지 아니면 임테기를 해서 결과를 확인하는게 나을지 자기들의 생각을 물어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