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간 선배 자기들아 조언좀 해줘..언제쯤 나는 좁아도 서울 맘편한 집에서 살 수 있을지 너무 슬퍼…개같이 소득분위는 높게 잡혀서 다른 2인 1실은 다 떨어졌어 일단 몇년째 기숙사 생활중이고..
지금 학교 4인 1실 기숙사 사는데 겁나 짜증나
좁아터진 방에 모두 1층엔 책상, 2층엔 침대야.. 이거에 방이 이미 꽉차. 한명은 초저녁에 잠들고 새벽에 깨어나서 돌아다니는 소리에 잠깨고 평소에도 잔잔한 생활 소음 스트레스 받아 ㅠㅜㅠ 조용하고 편한자세여야 과제가 되는데 좁은 방에 의자도 싸구려라 삐걱거리는데다 소음까지.. 매번 도서관 갈수도 없고
어떤 한명은 밤에 피씨방 키보드로 게임하고 앉아있고, 다른애는 밤에 택배뜯고 콜라에 얼음 부어먹고 근데 그런거 잘못하는줄 알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쩌다 수다떨면 애들은 착해… 이번에 20살된 애도 있고 몰라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3명한테 한번씩만 뭐라해도 나는 예민보스가 되어버리니까 ㅠㅜㅜ
3학년이라 과제 많은데 이러니까 스트레스 받고 졸업하면 자취해야하니까 최대한 여기 살라고 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워 ㅠㅜㅜㅠ 이럼 안되는데ㅠㅠㅠ 돈이 밉다 진짜로 너무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