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인데 (23살) 일을 처음부터 좀 신기한 걸 해서 그런가 내가 돈을 적당히 잘 벌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일단 나는 회사원이나 그런 일은 아니고 24시간 풀로 근무서고 24시간 쉬는 2교대 일인데 이 직종 자체가 주휴나 이런 게 없어 대신 24시간 풀 근무를 서다 보니 숙 정도는 해결이 돼 유급휴가 같은 개념도 없고 휴가 쓰고 싶으면 그 기간만큼 연달아 일을 해야 하는 구조야 이런 일을 할 때 월급 240 정도 받으면... 적당히 받는 걸까? 주휴 유급휴가 이런 거 없이 240 대신 24시간 일 한 달에 15일 정도 근무하고 식비 따로 없어 일한지 세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

친구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일하고 내 반 정도 받는 것 같은데 오히려 그게 좋아 보여 본인 시간이 있으니까 나는 24시간 근무 설 때 자는 것도 푹 못 자고 경계하고 있어야 해서 퇴근하면 거의 잠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더라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