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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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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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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너무 어렵다...
회사 다니면서 일 배운지 한달도 안되서 내.뒤로 신입 들어왔는데 얘가 붙임성이 엄청나게 좋음;;;
그래서 상사가 따로 술 먹자고 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너무 잘 지내는 모습 보고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상사가 나 하는 일에 엄청 태클 건다고 해야하나? 뭔가 그 신입과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이난다고 느껴질 정도(그 사람한테는 딱히 뭔가 안 하는데 나한테만 교육을 빡세게 시키고 왜 쉬냐는 눈치?)로 달라짐...
일은 우리가 동종업계에서 진짜 빠르게 빡세게 가르치는 편이라 거기에 맞춰 적응한다고 집에서도 공부하고 받아적고 내가 해보겠다고 나는 나름 하는데 반면 그 분은 딱히 그런 것도 안함... 그냥 친구 일하는 곳 놀러온 분위기? 근데 그 분은 일하는 시간이 혼자서 빠르게 해치워야 하는 파트타임이라 더 많은걸 나보다 더 빨리 익혀야 하는데 뭔가 배우거나 공부하려는 태도Xx
그럼에도 이렇게 좀 차별적인 태도에 속상해 있다가 주변 취업한 사람이 없어서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다가 엄마한테 "새로 들어온 사람이랑 나랑 대해주는 태도가 달라서 좀 섭섭했어." 이 한마디 하니까 정치질 좀 잘하라는 소리 듣고 대판 싸웠어... 나는 돈도 좀 벌러 다니고 내 가치관과 신념 가지고 일하는건데 말을 왜 그따위로 하냐vs엄마는 사회생활하면 그렇게 입털어서 편하게 살줄도 알아야 한다 이러는데
사실 나도 안하는건 아니거든. 근데 신입이 정말 엄청 파워E라 모두와 빠르게 대화할 정도고 나는 이제 내 딴에서 노력해서 칭찬하고 공감해주고 이러는데...
자기들은 생각은 어때? 일을 더 잘하려고 노력하기 보다 친하게 지내면서 싸바싸바 하는게 맞는 거 같아...?

*나와 신입분은 이 업계 처음 일하는거고 내가 고작 몇주 더 빠르게 입사했지만 이 업계치고는 회사가 엄청 일을 빨리 가르쳐주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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