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왜 나한태 허락맡는거야,, 어차피 회식하면 빼지도 못하고 술먹고 기절할거면서,, 휴... 목소리 안좋아지니까 왜 안좋냐구 묻는데 알면 알아서 좀 잘하면 어떠냐고💦💦
자기야 그게 남자친구라면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 달아 자기야 너도 그게 사회생활인 거 알지? 그 사회생활 얼마나 힘든 지 알지? 그럼 남친도 힘들 거야 어짜피 회식하면 빼지도 못하는 상황인 거 아는데? 당연히 못 빼겠지 내가 제일 고참이 아닌 이상 ^^ 술 먹고 기절하는 그 남자친구가 더 힘들겠다 그치 근데 왜 거기서 눈치를 줘 그거 다 견디면서 커리어 쌓고 있는 남자친구인데 ㅎㅎ 나중에 자기한테 쪽팔리지 않으려고 얼마나 열심히 하루 하루 보내겠어 ㅎㅎ 그 허락이 정말 허락이 아니라 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거 아는데 가야 하는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널 배려하려고 물어보는 거고 조금이라도 힘든 거 알아주길 원하는 거야 거기서 목소리 안 좋아지면서 눈치 주는 게 아니라 그냥 회식 힘들겠다 ㅠㅠ 술은 그래도 적당히 먹구 조심히 다녀오라고 토닥토닥 해 주면 안 그래도 불편한 회식 조금은 맘편히 가지 않을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걸까,,, 매번 연락 꼭 주겠다 하고 사라지고 다음날 출근하는게 맘에 걸리고 안쓰러워서 걱정되는게 컸는데 여러번 저렇게 연락두절이니까 나한테 왜 말을 해서 기다리게 하나 싶어서 그랬어,, 자기말두 맞지 빼고 싶어도 못빼고 가기 싫겠지,, 뼈때리는 조언 고마워 다시 생각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