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사랑해서 미칠것같진 않은데 같이 있으면 엉덩이 쭈물거리는게 재밌음또 집 오면 뭔가 허하면서 얘 없으면 오히려 인생이 편할것 같다는 생각 듦난 진짜 최악이야만나면서도 몇번이고 집이 가고싶음엉덩이 만지고 가슴 만지려고 만나나그런데 나를 좋아해주는 걸 끊을 수가 없어누군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는게 좋아서이 애를 만나러 나갈 때마다화장대 앞에서 화장하며 고민함언제쯤 헤어지자고 말해야 좋을까난 정말 최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