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데 헤어지자 말해본 적 있어?
난 어제 말했어
2년 반 사겼고
사람 좋고 넘치게 잘해주는데
자기 주장이 강한게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어
나는 처음에는 싫다고 말했으나 점점 싸우는거 싫어서 내가 참고 끌려다니더라
이별은 차여도 차도 힘드네
나 30초반이구 예전 남자친구 20대에 7년 사겼는데 나랑 헤어지고 뭐가 그리도 외로웠는지 금방 다른 사람 사귀더라... 나랑 오래 사귀기도 했고 관계에 질리고 갑자기 혼자되니 외롭고 복잡 답답한 감정 드니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이해는 되지만 내가 모르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걔랑 나 다 아는 우리 친구 무리 중 어떤 애랑 ㅎㅎ 셋이서도 가끔 만나는 일도 있고 그래서 그 둘 조합은 상상도 못했는데..ㅋㅋ 얼마 전에 결혼했더라고. 사귄지도 몰랐고 결혼 사진 보고 알았어.
이렇게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영원한 짝꿍이 하나씩 생길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착잡해 ㅎㅎ 나는 가끔씩 그들을 그리워 하겠지만 그들은 그들끼리 행복할테니.
사랑이 또 오려나...ㅎㅎ
온다면 그 때는 마지막 사랑이길 바래
내 인생에 사람을 넣었다 빼는게 너무 아프네..
어릴 때 긴 시간 한 사람을 사겨서 많이 사겨본 건 아니지만 사랑이 들어왔다 나가는게 얼마나 아픈지 알기에..ㅎㅎㅎ
자기들은 사랑에 아파하는 일 없도록 옆에 좋은 사람 있다면 후회없이 사랑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