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게 사실 되게 어리석은 감정 같아. 별게 다 궁금해지고 그런다~? 정말 별의별 사소한 것까지 다 물어보고 싶어져. 그러지 못할 사람을 좋아하고 있지만! 이래놓고는 나 아무 마음 없을 땐 사랑이 어떤 감정이고 느낌이었는지 싹 까먹는다? 혹시 자기들도 그래? 도저히 떠오르질 않아 참 웃긴 것 같애.

가끔 서로 좋아하는 일은 대체 어떤 행운이 따르는 건가 싶어. 진짜 대단한 일이지 않아? 사실 그건 엄청 어려운 조건인걸!!! 이 김에. 애인이 있는 자기들아 다들 축하해ㅎㅎ 행복을 빌어~ 물론 혼자인 자기들도 행복을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