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안 했을 때
존재의의가 뭐라고 생각해?
꼭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여자나 남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잘 모르겠어.
사랑이 끝나면 존재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지
너 자신을 사랑하면 되지! 타인을 사랑하기 앞서 나자신을 아껴주고 보듬어준다면 그 자체로 다시한번 소중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사람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누군가에게 내 모든 걸 줘도 그 사람이 떠나버린다면 난 내 모든 걸 잃는 거잖아
지나치게 여러 감정 깊게 느끼는 내가 싫어. 이럴 거면 배우나 할걸...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는 내 자신을 3인칭으로 바라보고 그모습에 집중해보자! 자기는 우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독특하고 소중한 존재야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수있는사람은 본인을 먼저 사랑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아끼고 사랑해주자 자기
내가 죽어도 죽은 이후에도 나는 결국 나로 남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한 내가 되니까. 결국 불변하지 않는 가치보단 변할 수 있는 가치에 올인하게 되는 거 아닐까?
사람이 이유가 있어서 태어났을까 태어났으니 최선을 다해서 사는거지....나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고 바깥에서 이름표 붙여주는 삶을 원한다면야 저가 그렇게 산다는데 어쩌겠어. 그것도 본인 행복하다면 그러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