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끝나버리면 왜 그렇게 아픈거야?
신체적인 고통보다도 더 아픈 영혼이 썩어가는 이 고통은
남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점점 죽어가는 내 자신을 나 혼자만 볼 수 있어....
그렇다고 남들에게 말 할 수도 없어
얼마나 지치겠어..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허공에 대고, 아니 내 머리 속에서만 외쳐댄다
다들 적당히 사랑해... 나 처럼 미친여자 되지 말고
후....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나 새끼
2년반째다...
너무 답답해서 몇 분 전에도 자기방이 대나무숲이라 생각하고 글 쓰고 지금 또 쓰네
진짜 나 뭐하는 인간인가...................
현재와 미래만 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