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꾼 남편인데 성적취향이 특이해..
오늘 뜨밤하다가 끝나고 남편이 속상한지 울더라구?
물어보니까 자기취향이 너무확고해서 미안하대..
왜그러냐면 나랑 하다가 갑자기 거기가 죽어서 당황스러워서 설마 하고 야동틀고 옆에두고
내가 그걸보고있다는? 2ㄷ2 상황을 상상했더니
발기되고 사정까지했어..
우린 결혼 11년차인데 일찍해서 2030대야
임신때부터 관계를 못하니 남편이 야동을 좀 심각하게 많이봤었는데 (컴터 기록보면 하루에 본 야동이 10편이 넘음)
그게지속되니 세뇌당한 느낌..
연애땐 야동안보고 나랑했어도 잘 사정했었거든
요즘 이걸로 고민이 많아 현타도 많이오고
성적취향 빼고는 사랑꾼이고 나밖에몰라ㅠㅠㅠ
근데 이번에 2ㄷ2 해보자고 자꾸 설득하더라고
교환은 아니고 실시간야동처럼 보고싶대..
난 절대 안된다고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징조는 출산후부터 관계할때마다 야동이나 만화보면서 했었고
난 거기에 서운해서 관계 기피했어서 오래안하면 3개월까지도 갔었어..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 결과물이 된거같은데 다들 성적취향이 특이한경우 맞춰줘..? 아님 그냥 야동으로만 만족하라고해야할지..너무 고민이다ㅜㅜ
부부클리닉이라도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