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1일 전
share button

Q. 사람하나 살린답 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매우 긴글 주의!!!

엄마랑 남자친구랑 싸울때는 진짜 너무 화나고 소리지르고 싸우는데 아빠랑 이야기하면 조분조분 이야기하고그래요 내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일단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인 4살차이입니다

<엄마>
제가 20대 초반이지만 현역때 잘보고 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재수하고 실패했어요 너무 좌절감이 심해 일단 대학을 가고 반수를 했어요 반수를 결정하는 과정도 매우많이 싸웠고 일단 시작했어요

엄마와 일화는 많지만 일단 지금 일어난 일을 이야기할게요 근데 이번 반수도 실패하고번아웃이 크게왔어요 집 주변에 꽤나 좋은 학교가 있는데 거기 주변만 돌아다녀도 눈물나오고 그럴정도로요 다둘 열심히하고 결과도 좋은데 왜 나는 늘 이모양일까 이러면서요

알바도 진짜 하기 싫었는데 집안사정이 좀 안좋아져서 용돈 벌이로 시작했어요 근데 집오면 진짜 잠만 와요 잠이 안오거나 잠을 엄청 자거나 그래요 근데 엄마가 보기 싫었는지 너 백수야? 넌 공부하면서 집안일도 안시켰는데 이제좀 하면 안돼? 왜이리 누워있어 그냥 극복해? 이러시더라고요 되게 간단한 문제인것마냥 엄마도 최근에 직장에서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그런건 알지만 저한테 엄청 뭐라하시더라고요 언제까지 그럴거냐고요 솔딕히 정신과도 가고 싶었는데 눈치가 너무 보여서 못갔고요 그냥 공감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해결책 제시와 제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화내시는게 속상해요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제 과외 쌤이였어요 제가 재수하면서 만났고 이남자랑 만나서 재수를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남친을 사귀어서 재수를 망한것은 아니에요

1. 수학 인강 선생님 바꿔서 싸운썰
20대 초반이나 입시를 최근까지 하신분들은 수학 1타 강사님이 누구이신지 알거에요 저도 현역 재수 반수릉 할때까지 그분만 들었고 반수를 하면서까지 들었는데 들으면서 내가 튕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쌤으로 갈아타려고 친구에게도 조언을 듣고 재수학원 선생님께 조언을 들은 후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이래이래서 바꾸기로했다 근데 진짜 노발대발 하면서 뭐라하더라고요 설득이 아니라 화요 너가 똑바로 안해놓고 왜바꾸냐 제대로 했어? 노력도 안하고 왜 바꾸는거야 이러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안맞고 성적이 안오를것같아서 바꾸는건데 왜이렇게 화내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자기입장에서는 그선생님을 듣고 수능 수학을 정말 잘봤기때문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에 싸우면서 알게된건데 남자친구가 중간중간 저 가르쳤거든요 그냥 너가 박박 우기길래 그냥 하게해준거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그거에 맞게 해준거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모의고사 어느날에 머 풀어야하는지 시간표를 짜줬는데 나중에 한세트 못풀고 들어갔어요 근데 그거 가지고 넌어쨌든 다 못풀었고 그만큼 노력을 안하거야 라고 말했어요 그시간에 놀고 자빠진게아니라 당해 모의고사 기출 훑었는데 끝까지ㅜ했어야지 이러더라고요… 그 남은 논술이 하나 있었는데 번아웃 오면서 제대로 못했고든요 근데 논술 끝나니 너 내가 하라 했는데 안했잖아 왜이리 열심히 안해 이러고 아직까지도 제가 커리 바꾼거 후회안한다고 하면 화내요 목표가 어느정도 였냐 라고 묻길래 이정도였고 난 이번에 달성했다 이렇게말하니 넌 그정도 목표를 가지고 그런 대학에 가고 싶어했던거야? 이러더라고요… 그냥 어이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고싶은 대학들이 내려왔는데 그것도 제가 열심히 안하고 현실이랑타협한거래요 그냥 저한테 강요로 들려요

그 이후에 국어 모의고사로 또 싸움이 났고 저는 기출을 풀겠다는 입장과 끝까지 사설을 풀라는 입장이였어요 그과정에서 또 입장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또 넌 너 멋대로야 하다가 진짜 서로 상처주고 후벼파고 애인이랑 이런 말을 주고받을수있나 싶을 정로요 그래서 헤어짐을 고했고 남자친구가 엄청 잡았어요 잘해주겠다고요 엄청 노력했고 잘해줬어요 근데 예전만큼 사랑하는 느낌은 없었고 아 그냥 묻고 잘지내자하면 수능이 끝나기릉 기도했죠 그러고 2주 잘지냈어요

2. 팀플 이야기
전화하면서 팀플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고 리더쉽도 있는 스타일이라 팀플이 있으면 안하는 애들은 무시하고 마음에 안드는 애들도 무시하고 그냥 제가 멱살잡고 캐리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 걔네들이랑 같은 점수를 받는게 너무 억울했고 아 나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멱살잡고 캐리까지는 못하겠어 라도 하니깐 아니 그게 무슨 틀린 소리를 하는거냐 막 뭐라하길래 그냥 아 잘모르겠어 ㅎㅎ 하고 넘겼어요 또 싸울까봐요 그랬더니 잘 모르면 더 오래살아서 경험많은 내말들어 이러더라고요 약간 읭 스러워서 흠.. 하고 넘겼더니 대답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슬쩍 제 의견을 이야기했더니 또 엄청 화내더라고요 누가봐도 틀린 선택을 하냐 내가 왜 너 망하는걸 봐야하냐 하면서요 제가 그랬거든요 망해도 후회도 내가 해보고 싳다라도요 근데 저는 내인생이니깐 손대지마이게 아니라 너 의견듣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 이럼 의미였어요 제 성격상 남탓을 좀 하거든요… 그냥 서로 그론갑다 하고 넘기면 안돼라고 하니 o,x의 문제가 아니고 x인데 그걸 왜 생각하녜요 그거로 박박 싸우고 저는 결국 욕하고… 그랬어요

남자친구말이 틀린건 아닌데 이상적으로 다 맞는데 말을 너무 강하게하고 상처받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좀 떨어져요 가득이나 더 잘살고 대학도 잘가서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상처받는다고 이야기하면 절대 미안하다거 안하고요

현재 남친이랑 사이 안좋고 저도 어느정도 정떨어진것같아요 최근에 헤어지자고 전화했는데 아닌것같아서 또싸우다가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고 붙잡았는데 괜히 붙잡은것같아요

저에게도 문제가 있겠죠 저도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좀심은 쎄요 항상 제가 어떻게 맞겠습니까 아빠도 너도 가끔 답답한 소리한다 그러지만 아빠랑은 진짜 싸우지읺고 목소리도 안높아지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여 내가 잘못인가 잘못말했나 싶다가도 상대의 반응이 너무 상처라 내가 어땠는지 신경도 안써요 근데 엄마랑 남자친구랑 싸우면 체력과 감정이 너무 낭비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엄마랑 살면서 그냥 잠자고 일어나면 잊고 그런식으로 살아서 그런지 남자친구도 그냥 그렇게 넘겨요

객관적으로 뭐가문제인지 알려주세요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