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닌데..하
일단 얼빠 입장 이해할 수 있음
근데 나는 대화나 성격, 성향, 마음이 중요해서 이때까지 좋아했던 남자들이 다 잘생긴 편은 아니었어 근데 짝남들하고 별개로 외모 이상형은 뚜렷한 편이었고

그리고 나는 날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랑받으면서 연애하고 싶어서 현남친한테 고백받고 2년 반동안 사귀는 중인데
서로 처음이고 내가 아직 무서워해서 비비기까지 진도 나갔다지만 사실상 삽입빼고는 진도 다 나갔긴 해

근데 솔직히 남친 외모가 전혀 내 취향이 아니고 느낌이 와닿는 얼굴또한 아니라서 비비기하고 흥분할때마다 그냥 남친 성기 느낌? 남친께 16cm? 큰 거 맞나.. 하여튼 알못이지만 딱볼땐 큰 걸로 추정되는데 그래도 난 비빌때 성기 느낌이 좋아서 애액이 나오는데 솔직히 그것도 잠깐 나오다 말고 금세 마르고 그래.. 젤은 안쓰는데 비비기만해도 써야하는건지 궁금하네

근데 이게 맞나 싶은거야 어디서 여잔 할때 상대 얼굴보고 흥분해서 애액이 나온다는데 나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 몸매나 피부톤도 내 취향 아니라 그런가 모르겠어 내 취향 현실에 별로 없어서 그냥 현실에 체념하고 외모보단 마음이 기반이 되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서 관계를 하는데.... 지금생각하니 상대반응보고 내가 흥분한적도 딱히 없는 거 같네
좀 나도 상대 모습보고 계속 흥분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다른 사람 생각하면서 하는 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 안해봤구...... 이게 원래 그렇게 영향이 큰가

다들 소중이 느낌으로만 흥분하는게 큰지, 얼굴이나 반응보고 흥분하는게 큰지도 궁금하다

요약
나는 애인 성기 자극만으로 흥분하고 외모·반응으로는 흥분이 안 되는데, 이게 정상인지, 그리고 더 시각적으로 흥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