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마다 애정을 표현하는게 다르다고 생각해
서로의 시간도 존중하지만 그래도 연락하는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예의라고 생각해
나 원래 연락에 집착하고 서운해 하지 않았는데
그냥 만나자 연락해서 만나서 대화 하고 집에 들어오면 오늘 즐거웠다 잘 자 이런식에,
안 만나는 날에는 잘 지내겠지 뭐 .. 그러고 살다가 어느날 남친의 일상이 궁금해졌어. 잠은 잘 잤는지, 점심은 뭐 먹었을지 오늘 잘 지냈는지
내가 아쉬워서 내가 먼저 요즘 연락 하는 편인데뭔가 나만 안달나고 매달리는거 같아 좀 지쳐..
이 사람은 내가 안궁금한가? 만나지 않으면 그냥 연락 없는건가? 근데 남친 만나면 다정하게 잘 해주는데 나는 헷갈려 정말 날 사랑해주는게 맞을까? 썸 탈 때는 막 날씨 춥다 조심히 다녀라 먼저 연락 해줬는데 이제는 안그러네.
다음 주중에 만나서 대화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말하다 또 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