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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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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귄 지 500일 다가가는데 남자친구한테 너무 서운해 내가 말했던 거나 선물 줬던 것도 기억 못하고.. “그치~ 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말하는 것도 싫구.. 남자친구 퇴근할때 말했어서 그런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 싶은데 ,,, 너무 기억을 못해.. 그래서 기억해주면 좋겠고 내 말에 공감해줬으면 좋겠다구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자꾸 그래.. 내가 포기 하고 그냥 만나야하는 건가 싶어ㅜㅜ 또 내가 서운하다고 하니까 남자친구가 이러면 내가 주눅들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하 서운한 걸 어떻게 말해야하는 거야..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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