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40일...남친한테 너무 서운한데
이걸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
특정 사건이 있었던건 아닌데
남친이 날 좋아하는건지...
중요도 순위에 내가 꼴등인거 같은 기분이야
물론 지금 남친이 회사에 일도 많고 집안 일도 있는거 아는데 나랑 있을때도 내내 회사얘기 집얘기
나랑 있으면서도 아..할일이 너무 많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하고
그런 얘기 들을 때 마다 마치 바쁜사람 내가 억지로 끌고 나와서 시간 뺏는 기분이 들고
나보다 본인과 본인주변일 친구가 우선인거 같은 기분이 계속 들어....
근데 내가 말을 부드럽게 잘 못한단 말이야...
그래서 뭐라고 말해야
내 진심이 전달 되면서 상대가 상처를 덜 받을 수 있을까..?